2022. 2. 24. 00:13ㆍ비즈니스 탐색/트랜드·IT서비스
PB브랜드
고객의 구매패턴과 니즈를 적극 반영해 선보이는 잘 만든 PB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가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늘리며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자체 PB상품 브랜드를 지속 프리미엄화/고도화하는 상품 전략의 일환이라고 보며,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의 만족스러운 제품을 구매할는 강점이 있다.
마켓컬리, 올해 인기 상품은
일상 식품·이색 과일
마켓컬리의 PB 브랜드<컬리스>는 생산자와 고객 모두에게 가치 있는 상품을 만들겠다는 비전
인기의 이유는 무엇일까?
제품력/상품성
마켓컬리 배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1일부터 이달 5일까지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상품 1위에 '연세우유x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와 연세우유가 함께 기획한 상품으로 올 1월 출시 이후 누적 178만개 판매로 15초에 한 개씩 팔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컬리가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는 'KF365' 상품이 모두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마켓컬리 대표상품 '아보카도' 20초에 1개씩 판매집계된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가 아보카도인 것에 힌트를 얻어 ‘[Kurly] 진짜 아보카도 퓨레’ PB 상품 개발이력이 있으며, 멕시코의 유명 농장에서 생산한 아보카도만을 담은 자체 브랜드 상품이다.
컬리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PB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컬리의 자체 브랜드인 ‘컬리스’는 2020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착유일을 기록한 동물복지 우유를 선보인 이후 무항생제 돈육햄, 연육 함량을 높인 어묵 등을 출시했다. 컬리가 선보인 동물복지 우유는 기존 프리미엄 유기농 우유 가격의 65% 수준으로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았다. 무항생제 돈육햄 등도 기존 프리미엄 제품 대비 20~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김치, 반찬 등 식품군을 넘어 최근에는 칫솔, 물티슈 등 생활용품으로 확장하고 있다. 컬리스는 PB브랜드를 통해 충성고객 확보에 성공했다.
재사용 포장재에
마켓컬리 브랜드가 담겨있다.
마켓컬리의 재사용 포장재인 '컬리 퍼플 박스'
정식 도입 이후 100일 동안 종이박스 106만㎡, 비닐 7.4t, 냉매 1만 7천㎥ 등의 절감 효과를 거두며 지속가능한 유통 배송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재사용 포장재 배송은 고객이 주문 후 문 앞에 컬리 퍼플박스 또는 개인 보냉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매니저가 상품을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켓컬리 브랜드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참고한 영상을 공유해본다.
[참고]
- '품질・환경 한꺼번에' 마켓컬리, 컬리 퍼플박스 사용 후 종이박스 106만㎡↓
- 마켓컬리, 올해 인기 상품은 '일상 식품·이색 과일'
- PB 제품 강화하는 세븐일레븐, 과일음료 '담음' 론칭(2021.09.1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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