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세계 지속가능성 트렌드 | 포장 소재 | 중고 재사용 | 교통인프라 | 대체육 |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2023. 1. 9. 10:46비즈니스 탐색/ESG

728x90
반응형




브랜드들이 자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환경을 의식하는 새로운 소비자들에게 적응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재활용 소재 및 재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전환하거나 기후 변화 교육 또는 탄소 상쇄 조치를 지원하는 더 광범위한 이니셔티브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그밖에 브랜드의 투명성은 고객의 충성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평판을 제시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향후 소비 시장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핵심적인 부분이 될 것이다.


지속가능한 소재

여기에는 포장재, 의류 섬유 및 건설 자재를 보다 지속 가능한 옵션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해당된다. 이는 쉽게 생분해되거나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대체 가능한 물질을 뜻한다. 일례로 포장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대나무를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으며 패션에서 대나무, 삼베, 유기농 면화는 제조업자들에게 더욱 빈번한 선택이 되고 있다 .특히 목재 대신 대나무 자재는 더욱 많은 양의 산소를 방출하고 4배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한다. 이는 내구성과 방수성이 있으며 생산단가도 저렴한 편이다.
목재 대신 대나무 자재는 더욱 많은 양의 산소를 방출하고 4배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한다. 이는 내구성과 방수성이 있으며 생산단가도 저렴한 편이다. 또한 양모 및 코르크는 친환경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나 건축자재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고 제품 재사용 및 구매도

의류 중고 시장은 2032년까지 2억 8200만 달러 이상의 부가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중고 구매 요구의 급증은 오염, 기후 변화, 비윤리적인 노동 관행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중고 쇼핑을 하는 사람들의 42%가 18~37세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보고되면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지출 감소의 필요성으로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중고는 세계적인 현상이 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27%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포장재 재활용과 중고제품

전 세계의 많은 가정과 기업들이 이미 어떤 형태로든 재활용을 하고 있지만, 환경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을 향한 더 많은 노력과 교육이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자와 생산업자들 또한 이에 대해 기여를 할 것이며, 포장재를 줄이고 재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그렇게 하도록 장려할 것이다. 이는 식품에서 소매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2021년 3억 킬로그램 이상의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을 발생시켰다고 최근 새로운 연구에서 밝혔다. 아마존은 이에 대해 대책 마련을 한 바 있는데 관계자는 "2015년 이후로 선적당 포장 무게를 38% 줄이고 150만 톤 이상의 포장재는 배제하며 소재, 공정 및 기술에 투자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소비자들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환경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업들이 자사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이미 당연한 수순이 되고 있다. 재활용 관행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포장재에 대한 인식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23년까지 재활용 포장 시장의 미래(The Future of Recycled Packaging Markets to 2023)’라는 제목의 시장 조사업체 미국 스미더스 피라(Smithers Pira)사의 최신 보고서에서, 소매 브랜드들이 재활용 요소를 더 많이 사용하기로 약속한 결과 플라스틱 포장에서 재활용된 내용물의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교통인프라의 개선

여러 교통수단 가운데 자전거 사용의 증가와 대중교통의 향상은 물론 전기자동차와 기타 차량 출시가 이에 해당된다.
2020년 자가용의 경우 전 세계 이산화탄소 수송 배출량의 41;%를 차지했는데 이는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도 많은 편이다. 또한 주목할만한 사실은 도로 차량의 유해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이미 취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기차, 버스, 밴을 채택하는 것 외에도, 녹색 국가 전역에서 대중 교통이나 자전거에 대한 보급을 활성화하고 있다. 그밖에 유럽 전역에서 많은 도시들이 대중교통을 무료화함으로써 자동차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증가시켰다. 여기에는 몰타, 룩셈부르크, 스페인 등이 포함된다.


대체육

2023년 친환경 트렌드는 식물성 대체 식품 수요 증가에 있다. 옥스퍼드 대학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고기나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음으로써, 한 사람이 탄소 발자국을 73%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놀라운 수치는 많은 사람들이 채식주의 식단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식물성 기반 식단을 채택하는 이유는 단순히 탄소 감축과 건강상의 이점을 넘어, 지구 전체에 고려해야 할 극적인 영향도 있다. 농업 관행으로, 육류 생산은 천연 자원을 고갈시키고, 땅을 오염시키고, 야생동물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그러나 육식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되고 있는데 단순히 대체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진짜 고기에 가깝게 만들면서 이러한 식물성 고기는 슈퍼마켓 진열대와 식당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굿푸드인스티튜드(Good Food Institute)에 따르면 식물성 육류는 온실가스를 30~90% 적게 배출하고 토지를 47~99%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추가적인 이점이 있다.


음식물 쓰레기 절감 및 퇴비화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와 재활용도 큰 이슈가 될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큰 관심사가 되었다. UNEP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인간이 소비하기 위해 생산되는 모든 음식의 약 3분의 1이 쓰레기로 버려진다고 보고된 바 있다.

약 13억 톤 정도의 음식물 쓰레기가 매립지로 바로 보내진다는 것이다. 음식물 폐기물은 토양과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유해한 냄새와 독성 화학물질 생산에 이르기까지 다층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매립지 면적을 더욱 넓히고 있는 것도 직면한 현실이 되고 있다. 따라서 산업계 전문가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일이 전 세계 국가의 지속가능성 의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가장 시급한 일은 바로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 작업에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매립지에 버려질 경우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을 방출한다. 하지만 자연분해될 경우 50% 가량 감량화가 가능하며 퇴비가 된다. 오늘날 퇴비는 세심한 공정을 거쳐 전력을 통해 분해될 수 있다. 또한 퇴비화 과정도 그만큼 빨라졌다. 기업들은 이에 속속 분해능력을 갖춘 퇴비화 기계를 속속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매립지에 도달하는 쓰레기의 약 72%가 퇴비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대기업과 가계에 퇴비화 압력이 더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미국의 일부 주들은 이미 퇴비법을 시행하고 있다. 오리건주와 워싱턴주는 이제 모든 사업체가 유기성 폐기물을 퇴비화하도록 법적인 의무를 가진다.


내용 참고 및 발췌
(2023-01-09.이미디어. 보도자료) 2023 전세계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알아본다

[이슈]2023 전세계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알아본다

기업의 투명성과 재활용, 폐기물 절감이 가장 중요한 이슈

www.ecomedia.co.kr

728x90
반응형

'비즈니스 탐색 > ESG' 카테고리의 다른 글

ESG 의미 다시 한 번 더 체크  (0) 2022.12.09